구미시는 지난 19일 구미시청 중회실에서 경상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하수분야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지하수관리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구미시는 경상북도 지하수 보전·관리 시책에 협력하고 구미시의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유지를 위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도내 최초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구미시 지하수관리계획은 시 특성에 맞는 지하수관리계획 수립과 지하수조례제정, 지하수관측망 설치 등 안정적이면서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로 지하수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구미 시민의 지하수 활용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하수관리계획은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수립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구미시 수자원인 지하수의 체계적이고 현대적인 관리는 물론 더욱 다양한 면에서 구미시민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라며 용역의 성공적인 수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