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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직원 복지시설에 앞장... 수면실 운영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7.17 14:44 수정 2019.07.17 14:44

포항제철소가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8월 31일까지 '동촌생활관 수면실'을 운영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동촌생활관 수면실'을 운영한다.

야간 근무 전, 후 교대직원이 대상이며, 동촌생활관 20실을 제공한다.
수면실은 지난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48일간 운영되며, 사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재 포항제철소는 기온 상승에 따른 설비 장애와 풍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 공장별로 혹서기 설비 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도시락 품질을 개선하고, 고열 작업장은 중식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30분을 더 늘려 충분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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