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 및 유치 효과로 인해 성주읍내 상권이 눈에 띄게 활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만평의 성주일반산업단지의 본격가동과 더불어 29만평의 성주2일반 산업단지의 부분 가동으로 당장 올해 지방세수가 20여억원이 증가 하는 등 부가효과는 여러 부분에 걸쳐 감지되며, 지역 경제‧주거‧산업 등 지역 전반에 긍정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단지 운영 전과 비교하여 아파트 등 2,000여 세대가 신축되었으며, 음식점‧유통업 창업사례 50% 증가, 부동산 거래가격 최고 80%상승, 지역 대표 특산물인 참외 소매판매량이 120%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인근 시군에서는 외국인 등록수가 줄어드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은 ‘13년 대비 올해 10월말 기준 20% 증가한 1,700여명의 외국인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산업단지 가동에 따른 중소기업체의 대규모 입주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크게 증가하였고, 지역에 상주하며 생필품의 대량구입 등 소비 급증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이 크게 반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뿐만 아니라, 성주군의 관내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지역이 보다 젊고활기찬 변화의 긍정의 모습이 33번국도의 4차로 확장 개통과 맞물려 지역발전의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성주군에서는 내심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