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사진)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개최하는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 참석을 위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8일 출국한다.남 시장은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 참석에 앞서 9일 우호도시인 광안시를 방문, 뤄쯩빈(羅增斌)시장을 만나 향후 양도시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관련 양 도시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10일에는 ‘혁신발전, 협력공유’를 주제로 충칭(重慶)시 웨라이(悅來)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석한다.11일에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중국 도시와 교류성과가 우수한 해외도시에 수여하는 ‘대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수상한다. 이번 ‘대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 수상은 구미시가 그동안 자매도시인 장사시, 우호도시인 요녕성 심양시, 사천성 광안시, 섬서성 위남시와 활발한 우호교류를 해온 노력의 결과이다. 남유진 시장은 황치판(黃奇范)충칭시장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참석한 중국 및 세계 여러 도시의 참석자들과 다양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구미시를 홍보 할 예정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