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5일 서우산업㈜ 구미 본사를 방문해 신동용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황과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서우산업(주)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서 지난 2010년 구미 사업장을 신축해 경주에 위치한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2018년 기준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근로자 수는 140여명이다.
서우산업(주)는 자동차용 휠가드 및 언더커버를 제조해 자동차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돼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 품질혁신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로 2015년 7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7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지정됐으며, 같은 해 8월 NET 신기술 인증서를 현대자동차와 공동 취득하는 등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우산업(주)는 기존 공장 뒤편에 제2공장(부지면적 26,202㎡, 건물면적 6,600㎡)을 설립하기 위해 총 1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향후 연간 115억의 추가매출과 약 4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