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도시환경국 안전건설과는 지난 2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황출호 과장의 주재로 ‘신속집행 독려회의’를 개최, 6월 말까지 완료 가능한 사업 위주로 목표를 달성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상반기내 완공이 불가능한 사업은 하반기로 돌리고, 조금만 서두르면 완공이 가능한 사업을 발췌하여 총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간 의견일치가 안 되거나 부지 해결이 안 되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 다른 필요한 곳에 배정해 예산투입의 엄정함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설계기간이 길어 사업추진에 많은 기간이 소요되는 단점을 없애고자 앞으로는 설계기간을 최소한으로 타이트하게 부여해 공정을 줄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추진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나오면 직원 간, 시공사 간 지체 없이 협의하여 원만한 해결책을 찾아 조속한 사업을 도모해 나간다.
안전건설과는 이러한 자체회의를 올해 여섯 차례를 소집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신속집행 정책에 호응해 오고 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