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지난 주말 지난 5일 컨벤션홀에서 제1호 결혼식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1호 커플의 주인공은 호남 대표 신랑 양종희 군과 영남 대표 신부 김현정 양으로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라는 뜻 깊은 의미와 함께 아름다운 결혼식을 가졌다.신부 김현정 씨는 “시간에 쫓길 필요가 없고 하객들도 결혼식도 보고 관람도 하고 휴일을 즐길 수 있을 듯해서 기념관을 선택했다” 며 “넓고 훌륭한 웨딩홀과 주차장을 갖춘 기념관에서 결혼식을 하게 돼 여유 있고 의미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신랑·신부에게 평생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축하한다고 덕담을 하고, 하객들에게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시설을 애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칠곡= 김기운 기자 kgu31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