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쌍산 김동욱은 24일 예천군 호명면 선몽대 앞 백사장에서 6.25 참전 용사 및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120m 길이의 광목천에 ‘과거 현재 미래. 대한민국의 번영에는 호국 영령들의 희생의 대가이다…’라는 글귀를 대형 붓으로 단숨에 일필휘지 했다.
쌍산 김동욱은 2006년 서예퍼포먼스협회를 설립한 뒤 2008년 삼일절 독립 선언문을 쓰고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지금까지 10여 년째 호국 보훈의 달 행사를 하고 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