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 및 시군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은 안동시와 의성군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상주시?성주군,우수상은경산시?봉화군, 장려상은 구미시?예천군이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행안부 규제분야 합동평가 실적과 규제개혁 안건 발굴 실적, 현장간담회, 시군의 규제개혁 추진역량, 단체장의 규제개혁 의지, 규제 발굴?해소 노력 등 도 자체 지표평가항목에 대해 23개 시군을 평가?검증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8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는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새바람 행복경북을 목표로 낡은 규제 혁파를 위한 자체 규제개혁 평가계획을 수립?추진 중에 있다.
또한 시군과 협업을 통한 규제 발굴 및 해결로 도민과 기업의 고충 해소에 주력하여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규제개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적극적 자세로 규제혁신을 추진하되 우리의 눈높이는 언제나 ‘도민’에 맞춰줘야 한다”며 “현장을 찾아가 기업과 도민의 크고 작은 규제애로를 직접 듣는 한편 발굴한 규제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