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인구증가와 경북형 일자리 창출 분야 아이디어를 찾는 특별제안 공모전을 오는 8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민선7기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구 증가와 경북형 일자리 창출 분야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정에 관심있는 공무원이나 국민 누구나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의 소통참여(도민행복제안) 또는 국민신문고 공모제안(www.epeople.go.kr), 우편(경상북도 자치행정과)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 채택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대 800만원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선7기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그 변화의 원동력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라 강조하며 '이번 특별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도민과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