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R 2016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대회가 10일 오전 10시부터 영주댐 주변도로 일원에서 열렸다. (사)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찰서가 공동후원으로 열린 이 대회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영주댐 공원 내 오토캠핑장을 출발해 금광삼거리~동호마을~송리삼거리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12.8km를 약 7바퀴 순환하는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장인 영주댐은 다목적댐으로는 최초로 수변순환도로와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물 문화관, 생태공원, 수변공간 및 오토캠핑장 등이 조성 중이다.또 댐 주변지역에 문화․관광단지, 체육시설, 레저시설 등을 개발으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녹색성장의 아이콘인 자전거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영주댐 오토캠핑장과 수변관광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영주/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