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의성군 관광경제국장이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21일명예롭게 퇴임했다.
김 국장은 1980년 울릉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옥산면장, 환경과장, 총무과장을 지냈고 2019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지금의 관광경제국장을 역임하면서 주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펼치면서 늘 적극적인 자세로 의성군 발전과 공무원의 권리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 재임기간 동안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 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김용우 국장은 “조직혁신을 제대로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는데 돌이켜보니 뚜렷하게 내세울만한 것이 없어 아쉬움이 크지만, 공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공직 생활에서 다양하게 쌓은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부족하지만 내 고향 의성군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