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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

군위군 공판장 개장, 자두·복숭아 본격 출하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6.22 13:25 수정 2019.06.22 13:25

농업 소득향상에 자미매김 역할

김영만 군위군수가 공판장을 둘러보고있는 사진=군위군 제공
김영만 군위군수가 공판장을 둘러보고있는 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지난 21일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농협 관계자 및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함에 따라 자두를 시작으로 복숭아 등 여름제철 농산물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

 지난 15일 경북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출하를 앞둔 농작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매 첫날의 자두 출하량은 평년의 수준을 유지하며 최고낙찰가 40,000원에(5kg, 상품) 거래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산물은 농업인들의 땀을 거름삼아 자라난다. 올해도 우수한 군위 농산물을 생산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농산물공판장 등 군위군의 농업 기반시설이 농업인 중심으로 운용되도록 지원하고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농업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군위군 농산물 공판장은 지난 2016년 6월 사업비 16억을 투입해, 연면적 2,073㎡의 규모로 개장한 이래 전자경매시스템 등 첨단화된 시설을 갖추어 군위군 농산물 유통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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