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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의성군, 전통시장 상생발전에 앞장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6.19 13:28 수정 2019.06.19 13:28

김외순 안계명예면장 초청 특강
우리나라 대표적 외식업체 '가보정' 운영

안계상인회 아카데미 사진제공=의성군제공
안계상인회 아카데미 사진제공=의성군제공

 

의성군은 안계공설시장 상인회(회장:황보엽)가 지난 18 안계전통시장 상인회관에서 시장상인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상생발전을 위해 김외순 안계명예면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 초청된 안계명예면장은 안계면 양곡1리 출신으로 5만원으로 구입한 포장마차를 연 매출 400억 원이 넘는 외식업체로 일궈낸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수원 3대 갈비집 중 하나인 가보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하고 있는 가보정은 평일 하루 평균 5,000명이상의 손님이 찾고 있는 경기·수원지역의 대표적인 맛집이며,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10%를 상회하는 등 이제는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맛집이다.

이날 특강에서 김외순 명예면장은 가보정을 대한민국 대표 외식업체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비결로 고객에 대한 친절과 직원들과의 신의를 꼽으며, 의성군 서부권의 중심이자 경제중심지인 안계전통시장이 대한민국의 대표 장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그간 쌓아왔던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강에 참석한 황보엽 안계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성공한 출향인으로서 고향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안계명예면장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상인회에서도 성공사례를 본받아 상권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며 지역 상공인들이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김외순 안계명예면장님의 성공사례가 지역 상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상권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의성군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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