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롯데푸드(주)(대표 조경수)와 지난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의성마늘테마파크에서‘제10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지난 2010년부터 군과 롯데푸드(주)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자연에서 흙을 밟으며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을 수확하는 체험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한 달간 500여 가족이 신청, 의성마늘과 마늘햄에 대한 특별한 사연에 따라 52가족 200여명을 선정해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요리도 하며 그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의성군과 롯데푸드의 상생 프로그램인 가족캠프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에 컬링 붐을 일으킨‘팀킴’과의 즐거운 시간과 고운사, 산운생태마을, 조문국박물관, 탑산온천 등 의성의 명소를 관광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10회를 맞이한는 의성마늘햄 캠프는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전국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지역 관광 명소도 홍보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며, 대기업과 연계한 공동마케팅으로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푸드(주)는 공중파 TV,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의성마늘햄 광고로 ‘의성군’과 ‘의성마늘’에 대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연간 100톤 물량의 ‘의성마늘’을 ‘의성마늘햄’제품군에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가족캠프 행사 시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의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도 기탁하고 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