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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도민들에게 바른 먹거리 제공 앞장...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6.17 15:24 수정 2019.06.17 15:24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워크숍

소비자식품감시원 워크숍
소비자식품감시원 워크숍

경상북도는 17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도민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본격적 무더위를 앞두고 식중독예방 등 식품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 직무교육을 통해 지도점검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는 한편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 일선에서 뛰고 있는 식품위생감시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식품안전 도정추진 방향, 식품위생 감시 기본요령, 위생등급제 등 현장 실무중심의 강의, 감시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건강 강좌에 이어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책임을 다해준 우수감시원 8명과 공무원 2명에게 표창을 함께 수여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주요 활동업무는 식품접객영업자를 대상으로 깨끗한 위생상태 유지 계도와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기준 또는 허위표시, 과대광고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된 위반행위를 해당 시군에 신고하거나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식품위생담당공무원의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지원 뿐만 아니라 식품접객업소에 단독출입, 이물조사 및 식품 등의 회수,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등 특정업무도 도맡아 하는 등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강건(康健)한 정신은 건강(健康)한 육체에서 나온다고 언급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항상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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