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4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2019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이제는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오훈성 박사님의 우수축제 사례 발표, 변향우 총감독의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기본계획 발표, ‘마늘축제의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두 발표자의 전문성 있는 발표와 축제전문가와의 토론은 주민들의 축제에 대한 안목을 길러주고 마늘축제의 현 상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배경지식을 심어줄 예정이며, 주민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장내를 열띤 토론의 장으로 만들었다.
  한편, 군은 지난 5일 개최됐던 축제추진위원회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되는 의견들을 적절히 반영해 성공적인‘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실행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제의 참된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합심하여 추진해 나가야 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우리군의 대표축제로서 군민들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