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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

전국 농업 미생물 전문가! 군위에서 새로운 길 모색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6.13 16:25 수정 2019.06.13 16:25

미생물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
미생물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

군위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및 전국 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미생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농업미생물전문지도연구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한 미생물의 기능 과 효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가함에 따른 중앙과 지방의 원활한 정보교류와 연계 강화를 위한 연구 모임으로, 회원 간 미생물 지식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전문능력 배양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과제교육에서는 이상기후(폭염, 고온, 저온 등)에 따른 미생물 처리로 생육 및 병해충 발생현황 등에 관한 연구과제 및 학술발표에 이어 시군별 미생물 활용 효과 및 사용방법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군위읍 삽령리 및 효령면 마시리 소재 오이재배 선도농가를 찾아가 군위군의 우수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유용미생물 배양소는 지난 2016년도에 준공해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내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70톤을 보급하고 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군위군은 전국을 대표하는 오이 주산지로서, 이번 미생물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통해 군위군의 대표 농산물인 오이와 미생물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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