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1일 가음면에서 노후 전기시설 무상교체로 친 서민 에너지복지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회장 남시욱)의 지원을 받아 가음면 34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을 무상 교체해 생활속에서 전기로 인한 불편해소는 물론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방문하는 가구마다 라면 1박스도 전달하며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눴다.
한편, 친 서민 에너지복지사업은 에너지 소외계층에 누전차단기, 전선, 스위치 등 노후전기 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또한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일반전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