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마을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지난 10일부터‘힐링 푸드테라피 강좌’를 운영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2011년 구성돼 마을 단위 평생학습 전문 단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의성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실천 활동지원으로 협의회를 보다 브랜드화하고, 협의회의 우수한 인력을 지역강사로 적극 활용하여 소외마을의 평생학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힐링 푸드테라피’강좌는 군에서는 첫 도입, 의성읍 후죽 3리 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15회 30시간 운영되며, 제철 과일과 채소 등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활동을 통해 심리치료와 인지능력향상으로 당뇨·치매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