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초·중등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융합인재교육 확산 과 공유를 위해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서부권역 워크숍을 열었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3개 권역(남동부권, 서부권, 북부권)별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창의융합인재교육 기반 조성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권역별로 교실수업 개선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부권역 워크숍은 구미, 김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 군위 등 7개 시·군의 초·중·고 교사들이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팅 사고력을 포함한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보는 메카트로닉스 교육과정과 학생지도 방법에 대한 소개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한편 하반기에도 권역별로 워크숍을 열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2박 3일 과정으로 3개 권역 지원단 연합으로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운영한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융합인재교육의 최 일선에서 고생하는 교원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