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스마트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9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관광객의 관광 정보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 및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통신사업자와 6월 말에 협약을 체결하고 6월 ~ 11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와이파이를 구축하며, 사업비는 총 1억 3400만원(국비1608만원,도비1876만원,시비4556만원,통신사업자5360만원)을 투입해 금오산 야영장, 금오산 올레길, 원스푸드 특화거리, 형곡전망대 등 금오산 주변 관광지 6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다.
무료 와이파이 설치가 완료되면 금오산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요금 절감과 관광정보 검색 및 SNS 이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김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