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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경주농업, 미래가 보인다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6.09 09:39 수정 2019.06.09 09:39

대박농부를 위한 SNS마케팅교육 실시

주경야독하는 경주농민
주경야독하는 경주농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경주농업대학 졸업생 및 농·식품가공창업 기초반교육생 70여명이 지난 5일 농업인회관에서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교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한 마케팅교육은 925일까지 17회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SNS마케팅 개요와 농업분야의 활용, 블로그입문 및 개설 등 초보 기초교육부터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블로그 운영방법과 SNS팔로워를 늘릴 수 있는 방법 등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17년 농업대학 귀농귀촌반 졸업생이며 신라직원전문학원 강사이기도 한 오민수씨의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오민수씨는 농업인들이 마케팅능력을 향상해 가공품이나,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기존 농업분야를 단순 1차 산업으로 국한하지 않고 농촌체험 관광분야를 활성화 하는데 SNS마케팅은 필수적이라며 재능기부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교육생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노하우 및 경험을 토론하며, 자발적인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돼 의미 있고 실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서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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