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 보건복지부 주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4월 구미·선산 보건소 직원으로 TF팀을 구성한 후 약 8개월간 지역현황 분석,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정책방향을 고려하는 등 2019년부터 4년간 추진할 중장기 계획과 1차년도 시행계획을 제출해 거둔 성과이다.
특히, 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평가위원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자료 활용, 충실한 지역사회 현황분석 및 계획성과 개선과제 작성, 가독성이 높아 주요 건강문제 부각되며, 연관성 있는 현황분석과 전략 및 추진과제 설정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다함께 누리는 건강한 구미”를 비전으로 해 3가지 전략과 9개 과제의 중장기계획, 1차년도 26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김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