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오도창)은 지난 5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규모 급식시설 운영자 및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의 경우 집단급식소 신고의무가 없어 상대적으로 위생 정보 및 교육에 취약하기 때문에 자칫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 안전취급 요령과 개인위생관리 및 조리장 환경위생관리 등 실제 급식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식중독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 교육이라 평가를 받았다.
김기성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급식 관리자들이 조리장 청결, 식재료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