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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11월은 불조심 강조 기간 입니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11.03 14:42 수정 2016.11.03 14:42

겨울의 문턱인 11월이 되자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날씨가 추워지면서 화기취급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면 화재도 늘어나게 마련이어서,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소방서에서 겨울철은 어느 때 보다도 긴장과 불안 속에서 지내야 하는 계절이다.소방관서에서는 해마다 11월을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각종 홍보활동을 펼치고 화재예방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무엇보다 본격적으로 화기취급이 증가하는 이 시기에 각자 개인이 생활하고 있는 건물이나 주거시설 등에서 난방을 하거나 화기를 취급함에 있어서 시설 등을 점검하고,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각별한 관심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한 때이다.특히 가정에서는 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화목보일러, 난로,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다중이용업소에서는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점검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비치하며, 유사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 확보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이렇듯 안전사고의 예방은 개인의 관심과 주의에서 비롯된다. 개인의 안전이 가정의 안전이 되고 나아가 이웃의 안전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가 정착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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