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3일 오전 11시, 외동읍에서 외사치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외국인 범죄예방 및 외국인혐오를 해소키 위해 지역주민과 기업체 대표,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치안봉사대, 외국인자율방범대, 경찰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실시장 등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입실리 일대를 합동순찰함과 동시에 쓰레기 줍기 행사를 같이 진행, 체류외국인에게 참여치안을 유도하고 체류 외국인에 대한 의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캠페인 현장에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지역내 외국인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들의 강력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들도 한국의 법질서를 준수하고 또 보호받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