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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 한울본부, '노란 발자국' 설치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19.06.02 10:49 수정 2019.06.02 10:49

지역민ㆍ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3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발자국 설치 완공식"을 가졌다.   

노란 발자국이란, 횡단보도에서 약 1m 떨어진 보도 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발자국 모양을 표시하여,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바닥으로 떨군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안전 표시물로 통계의하면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있다고 한다.(약50%의 사고절감효과)

경북지역 최초로 설치된 이번 노란발자국은 가족의 안전이 곧 가정의 행복이다.라는 표어 아래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했으며, 울진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관내 교통사고 위험 구역 17곳을 선정해 시공했다.

윤숭호 경영지원실장은 완공식에서 “5월 가정의 달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노란발자국이 지역주민,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사랑의 집수리, 이동목욕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영어마을 연수지원, 고등학생 교복지원 등 울진군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한울본부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에 현장 화재예방 및 시설물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한울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울진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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