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 역사 이야기들을 풀어보는 KBS 1TV 간판 교양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이 9년 만에 구미를 다시 찾는다.
TV쇼 진품명품 구미시 출장감정 촬영은 오는 18일 오후 1시 부터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개그맨 문용현 씨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출장감정에서는 고서화(그림) 고금관 위원, 고서(글씨) 김상환 위원, 도자기 김준영 위원, 민속품 김경수 위원 등 4개 분야별 전문 감정위원이 의뢰품을 무료로 감정한다.
다만, 고미술품 외에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은 관계로 감정하지 않는다.
구미시는 오는 12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홍보담당관실에서 출장감정 의뢰품을 접수 받고 있다.
감정을 원하는 경우에는 우선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홍보담당관실로 전화 또는 방문, 사전 접수 후, 녹화당일 소장품을 가지고 구미시청 4층 대강당 촬영장으로 나와서 무료감정을 받으면 된다.
한편, 지난 1995년 첫 방송을 시작한 ‘TV쇼 진품명품’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해 전문가 감정을 통해 가치를 재발견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KBS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다.
김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