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8일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주관으로, 제7회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3D프린팅 관련 정보 및 비즈니스 결집과 4차산업혁명의 주력기술인 3D프린팅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국제행사로 구미시에서는 이번이 세 번째 치러지는 행사이다.
제7회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오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 될 예정으로,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3D프린팅 관련 산학기관·단체들이 후원한다.
주요 행사로는 3D프린팅산업전시회, 체험전 및 융합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3D프린팅 관련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의 대학 교수, 기업체 대표, 3D프린팅협회 관계자 등 조직위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제7회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 조직위원회 구성 보고, 행사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기타의견 논의,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사)3D프린팅산업협회 김한수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3D프린터 및 응용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서 매년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국내 3D프린팅 시장 활성화 뿐만 아니라 한국 3D프린팅 산업의 국제적 입지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 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관련기업, 유관기관·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3D프린팅 산업기술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3D프린팅 기술은 자동차, 항공우주, 의식주, 바이오, IT 등 많은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미래 첨단기술로 4차산업 혁명을 이끌 선도기술 중 하나이며 제7회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를 통해 구미시가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