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옥희)는 지난26일 ‘2019 뚝심이 자원봉사단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재능나눔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풀뿌리 자원봉사단체를 선정해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경시재능나눔봉사단 및 마성의용소방대 회원 20여명이 마성면 동성길 독거어르신 가정에 천장이 내려앉아 위험한 방 안 천장을 보수하고 도배, 장판 및 전등을 교체하는 등 어르신이 생활하는데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전기도 안들어고 천장이 내려앉아 집이 무너질까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겠다”며 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문경시자원봉사센터는 여러 봉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문경=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