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장익)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와 창업교육센터 공동주관으로 제9회 위덕대학교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홍보 및 모집을 거쳐 전체 28개팀 약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차 합격한 18개(팀)은 내외부 창업 전문가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상 5개 팀이 수상을 하게 됐다.
최우수상에는 ICON6(간호학과), 우수상에는 헤르메스(신재생에너지반도체공학부), BRAHMA2(소방방재학과)팀이 수상했다.
최우수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방형욱 창업교육센터장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계획을 세워 꾸준히 도전한다면 학생 여러분들의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업교육센터에서는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ICON6’ 학생팀은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제8회 G-star 경상북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준비해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덕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한 2018 U300 전국대학생 기술창업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후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는 등 학생창업 명문대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포항=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