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용역수행사 선정을 위한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상품등록 및 온라인 마케팅)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서비스 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독도무역, 하이청 도시새댁, 대풍 등 총 3개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3개 과제에 총 2개 용역수행사가 입찰했다.
또한 심의를 통해 전문 수행사를 선정, 6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여력부족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보를 통해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