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동범, 부녀회장 김정미)는 지난 17일 기존 설치되어 있던 낡은 헌옷 수거함 4개를 보수하고 추가로 7개의 수거함을 5동 지역 내 곳곳에 설치했다.
모인 헌옷은 매년 초 문경시 새마을회가 주최하는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판매되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동범 협의회장과 김정미 부녀회장은 “헌옷을 필요 없는 쓰레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모으면 다른 사람들을 위한 자원이 된다고 생각하시고 헌옷을 모으는데 다 같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한 점촌5동장은“헌옷 모으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준 새마을 회원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다 같이 행복한 5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