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2019 경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전시할 작품을 내달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해 시화전’은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한글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학습자의 학업을 격려하고 참여 동기 유발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해,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3개 시군의 문해학습자와 기관 관계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문해대잔치와 문해시화전’을 개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시화전은 ‘배움으로써 꿈꾸는 내일에 대한 희망과 설램’, ‘가족과 세상에게 말하는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창작시에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 작품을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은 ‘2019 경북도 문해대잔치’행사시 시상하고, 시화전 기간 동안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gile.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4-650-025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