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및 읍면동 최일선 행정기관 사회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사회보장기관 합동 찾아가는 서비스의뢰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계, 주거, 의료, 고용 등 복합 사회보장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상호 의뢰할 수 있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서비스의뢰 시스템 활용 방법과 보장기관별 지원 서비스 내용 등을 안내하여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 향상과 시스템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은 각종 사회복지급여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 및 연계하여 정확한 복지대상자 선정을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지자체 복지업무 처리지원 시스템이며,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의뢰 시스템은 행복e음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이다.
김상우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보장정보원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민금융진흥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여러 사회보장기관들이 함께 연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들의 복지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내실화를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경북도는 앞으로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