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부터 의성조문국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STAR ON(어린이 치어리더), 박혜민(팝페라), 인형탈댄스, 풍선매직쇼, 김대산(히든싱어 임창정편)등이 출연해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연을 다수 포함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이날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도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황항기 의성조문국박물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많이 준비하였고,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도 함께 개최되므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4월~9월 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네 번째 일요일에 박물관 옆 작은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원용길 기자 bknews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