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15일 부터 오는 8월 13일 까지 (점곡, 금성, 춘산, 안계)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 자가 교실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혈압·혈당 조절 실패와 잘못된 지식 습득이 합병증으로 이어져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고혈압·당뇨병 자가 교실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습득,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합병증 최소화 및 자가 관리 능력을 강화 한다.
고혈압·당뇨병 자가 교실 운영은 매주 1회 10회에 걸쳐 실시하며 혈압·혈당 자가 측정법, 토론 및 의견나누기, 질환관리에 대한 식이요법, 운동요법, 합병증 예방교육을 대상자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한다.
신복련 의성군 보건소장은 향후에도“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제공과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 bknews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