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18개 읍·면 분회 회장·총무 등 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신공항 유치 당위성 및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성군의 최대 관심사업인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노인회 임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설명을 들은 노인회 임원들은 각 후보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비안-소보 후보지의 유치 당위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초고령 인구 도시인 의성의 미래를 위하여 반드시 공항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4월 국방부의 연내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목표 발표 이후 현재까지 △서부 7개면 주민 300여명 대상 순회 설명회 개최 △제9회 의성세계연축제 애드벌룬·무인비행선·홍보부스를 통한 홍보(관람객 1,000여명) △읍·면별 자체 유치홍보 활동(경로당 및 읍·면사무소 이용객, 문화교실 및 면민 체육대회 참석자 등 4,000여명)을 통하여 통합신공항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권태형 시범마을조성과장은 “연내 이전부지 선정목표가 발표된 만큼 최종부지가 확정되는 날까지 종합적인 홍보계획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 bknews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