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명장들의 혼과 열정이 담긴 작품전시회가 14일 오후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6일간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도자기, 석공예, 목공예, 한복, 양복, 귀금속 등 각 분야 명장 19명의 작품 15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기술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일반인들이 명장의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각 산업분야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명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근식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명장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명장들의 작품도 감상하고 우리나라 기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용길 기자 bknews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