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들은 1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덕대 학생들은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근육이완과 부상방지를 위해 마사지, 테이핑,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균형능력평가 부스를 운영해 포항시민들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등 지역사회의 행사에 참가로 인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학교의 이미지를 보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락(물리치료학과 4학년) 학생은 “우리가 배운 전공지식이 포항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았으며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