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2개 종목 149명(학생120명, 교직원 2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소년부 장애인 스포츠의 경기력 향상을 선도해온 대표적 대회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4일 부터 17일 까지 전북 익산시 및 주변 도시에서 열린다.
경북교육청은 육상, 축구, 탁구, 배드민턴, e-스포츠 등 12개 종목 120명의 선수를 파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대회의 선전을 위해 많은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은 이미 인생의 승자이고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지도자들과 선수단을 격려했다.
원용길 기자 bknews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