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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어린이날큰잔치 개최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5.10 06:53 수정 2019.05.10 06:53

 

의성군에서 경상북도 어린이를위한‘푸른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어린이날 큰잔치’ 열어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상북도·의성군·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5회 경상북도 어린이날 행사를 오는 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비롯해 박영문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임미애 경북도의원, 김동준 의성군의회 부의장·군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거행 및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11명의 대상자에게 표창을 수여를 시작으로 민속놀이,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의 순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걸그룹 공원소녀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주요행사내용으로는 △‘팀킴’이 참여하는 패밀리 컬링 △물장난 서바이벌 △독도체험관에서 VR체험 △성문화교육 △엄마까투리 캐릭터 인형을 함께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기념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이벤트로 진행되는 ‘베이블레이드 배틀 게임’은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로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성체육관에서는 어린이 손씻기 인형극 ‘깔끔 수색대 의성 고을을 지켜라’는 주제로 인형극이 펼쳐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소중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으니,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내일의 주인공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어린이들은 우리들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어야 우리의 미래도 건강하고 밝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인권이 보장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 환호공원에서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리는 등 도내 23개시군에서도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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