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실무직 업무담당자의 고충 상담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학교 밀착형 현장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노사 갈등이나 업무담당자 변경으로 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본청 업무담당자와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개별 상담과 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당학교가 직접 원하는 시간, 장소, 상담 내용에 맞춰 일대일 개별 맞춤형 상담·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업무담당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구체적이고 정밀한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교육실무직 노무관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무담당자들이 보다 더 안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여 다양한 컨설팅이 되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bknews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