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이수정교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및 확산을 위해 2019학년도 장애인식개선(함께 걸어 봄) 표어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로 위덕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학생 100여 명과 교직원 40여 명이 응모했다.
시상은 학생 최우수 1명, 우수 2명과 교직원 최우수 1명, 우수 1명으로 시상했다.
심사는 장애학생특별지원위원회에서 개선효과, 창의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학생부문 최우수상은 임민우(특수교육학부)학생의‘장애라는 차별보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우수상에는 이진희(사회복지학과)학생의 ‘작은 관심으로 한 걸음, 작은 손길로 두 걸음’, 강인호(특수교육학부)학생의 ‘장애인도 장애인의 인생은 처음이니까’가 당선됐다.
또 교직원 최우수상에는 김유정(창업교육센터) ‘ 함께하는 첫 걸음, 훗날에는 큰 걸음’, 우수상에는 김도현(물리치료학과)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동행, 우리의 덕입니다.’가 각각 당선됐다.
이수정 센터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대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과 편견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캠퍼스 내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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