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3일 봉성면 보곡마을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경북도지사와 봉화군수는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를 함께했으며, 오찬에 참석해 농가의 고충을 청취하고 영농회원들을 격려했다.
봉화보곡마을은 2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벼 34ha, 잡곡 12ha를 경작해 연매출 4억여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봉화의 대표적인 영농조합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