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2일 영주농협 꽃동산지점을 방문해 112신고를 통해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한 박 모(여·44) 계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 계장은 지난달 16일 영주농협 꽃동산지점에서 예금주 김 모(76세, 남)씨가 초조한 표정으로 현금 3,000만원을 출금 신청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같다”며 112 신고한 후 출금을 지연시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