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구 용흥중학교 자리로 이전해 경상북도 동부청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사 기간은 오는 3일 부터 8일 까지로 사업소를 제외한 1본부 2국 1실 7과 규모로 119명이 근무한다.
경북도 동부청사는 건물 2개동과 주차장 등 5천443평의 면적으로 개청식은 오는 15일 오후 신청사에서 열린다.
경북도 동부청사가 들어설 구 용흥중학교는 지난 2월 졸업식을 한 뒤 문을 닫았으며, 포항 도심과의 접근성은 물론 주차장과 사무공간 등이 충분하다.
동부청사에는 재단법인 독도재단도 현 사무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이전할 예정이며, 2021년 북구 흥해읍 이인리 포항경제자유구역에 새 청사를 짓고나면 다시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환동해지역본부는 동남권 행정수요를 위해 지난해 2월 포항테크노파크에 환동해지역본부를 설치했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