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제11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김신동 농촌지도사(기술보급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농촌진흥공무원의 강의 분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했으며, 농촌진흥청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도에서 13명이 참가했다.
강의발표 15분, 질의응답 5분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에서 김신동 농촌지도사는 ‘1%의 샤인머스켓’이라는 주제로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해 평가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습자 중심의 교수전략의 효과적 실행, 교수-학습 시간의 배분의 적절성, 학습자와의 효과적 상호작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신동 농촌지도사는 오는 6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제37회 공공HRD 콘테스트’에 농촌진흥기관 대표로 참가한다.
원용길 기자 bknews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