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창업기업 성장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2017년에 졸업하고 현재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에 입주중인 ㈜이앤티(대표 홍수화)는, 자동화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4월 청하면에 사무실과 공장을 오픈하고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이앤티의 성장을 위해 특허 및 지식재산권 확보, 연료전지용 저에너지 소모형 항온·항습 시스템 개발, HACCP 인증용 과메기 실내 건조 설비 시제품 개발, 청년도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입주 공간 등의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포항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 중인 ㈜에코세라테크(대표 최현미)는, 2018년 창업기업으로 기계자동화장치 및 석면무해화장치를 개발, 생산 중에 있으며 지난 3월 연구소 및 공장을 신규 설립하고 올해 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정부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국민의 1인 창조기업 설립을 촉진하고 성장기반을 조성해 육성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2011년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1인 창조기업 육성과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52개의 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013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지정받아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50개사의 졸업 기업을 배출하는 등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자에게는 사무 공간, 정부지원 사업 정보 제공, 맞춤형 교육, 세무?법률?창업 등의 전문가 자문, 사업화비용지원, 기업 간 교류 협력 등을 위한 네트워킹, 정부지원과제 활용을 통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역량 강화 지원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한편 포항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자 모집은 상시 모집이며 현재에도 입주자를 모집 중에 있다.
입주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ptp.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